1만7200원으로 9% 높였다.

조선업 호황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또 미국이 중국 조선소를 제재 대상에 포함해삼성중공업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수주 가능성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정연승 연구원은 "중국 조선소.

삼성중공업FLNG 수주 현황/그래픽=김다나삼성중공업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사업에 '그린 라이트'가 켜졌다.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현실화되며 'FLNG 최강자'라는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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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선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진 제공=삼성중공업[서울경제]삼성중공업(01014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올해 수주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796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7년 6월 30일.

주가는 1만1920원으로 출발한 후 장중 급등해 최고 1만297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삼성중공업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부터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LNG 투자 및 생산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2021.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세와 트럼프 효과를 반영했다.

키움증권은삼성중공업이 2024년 4.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부터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LNG 투자와 생산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0.

사진=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79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8조94억원)의 4.

계약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올해 K-조선의 키워드도 역시 LNG(액화천연가스)다.

화석 연료에서 무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과정의 '브릿지' 격인 LNG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의 수혜를 조선 업계가 누릴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으로 올해 수주의 시동.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

2%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년 12월 6일까지다.